황명수 시장, 건설적인 재정운영 새로운 비전 제시



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149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3년은 논산시 역사에 중요한 획을 긋는 해로 ‘새로운 100년 논산, 또 다른 도약, 성공적인 발전의 역사’를 준비하는 한편 건설적인 재정운영으로 새로운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올 한해 동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력질주한 결과 목표했던 장기적인 발전 기반을 다지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내년에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보다 철저하게 세워 시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해 시정에서 거둔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시장은 “2012년도는 민선 5기 전반기에 일궈낸 성장동력을 다듬고 발전시킨 한 해”라고 자평하고 삼광유리에 이어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동양강철 그룹 등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전면 시행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논산시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352억원, 특별회계 627억원 등 총 4979억원으로 전년대비 8.4% 늘어난 규모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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