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물가 흐름 등 청주지역의 경기동향과 올해 3분기 주요 경제지표를 수록한 청주시 경제동향지 ‘청주경제 따라잡기’가 책자로 발간됐다.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기변동 예측으로 내수기반을 강화하고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 경제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분기 발간되며 시 홈페이지(www.cjcity.net)에서도 볼 수 있다.

분야별 경제지표를 보면 올해 10월 청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2010년=100)으로 전월(107.1)보다 0.3P 하락해 다소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수출규모는 11억9300만달러를 달성해 충북의 39%, 수입규모는 3억7900만달러로 충북의 21%를 차지했다.

수출은 중동지역으로 증가해 전분기 보다 2.2% 증가, 수입은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어 전분기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고용동향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59%로 전분기에 비해 2.5%상승했으며, 고용률도 57.3%로 전분기 54.6%보다 2.7%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3%로 전분기 3.4%보다 0.4% 낮게 나타나 고용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2월부터 책자로 발간된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폭넓은 대민 홍보를 위해 경제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김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