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 달간 현금 할인, 취득세 지원 등 판촉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스파크 2012년형, 크루즈, 올란도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며 2013년형 스파크를 사는 고객에게는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3, SM7, QM5 구매자에게 최대 60개월까지 4.9% 저금리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면허를 취득한 뉴 SM3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구형 SM5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는 뉴 체어맨 W와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7%인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해 주며 코란도 C에 대해서는 50만원을 지원한다. 로디우스 유로는 찻값의 5%인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해준다.

수입차 업계도 판촉에 나섰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XJ 계약 고객 중 선착순 50명을 프로 골퍼가 진행하는 베트남 골프 레슨에 초청하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를 사면 45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수입 이륜차 업체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번 달에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장 24개월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 라이딩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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