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알리미’, 교실 신축 등 해외봉사활동 ‘앞장’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가 지역 봉사단체인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채호병)의 지원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실 짓기에 나서는등 해외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온주라이온스클럽에서 보낸 성금과 자체 모금한 성금등 500여만원으로 내년 1월 현지에서 교실을 직접 신축한다.

알리미태평양아시아협회(PAS)’대학생 해외봉사단(단장 정유선)이 추진하는 ‘2013년 필리핀 카가얀데오르시 마노마누 지역, 쓰레기장 천사들의 꿈을 심어주는 교실만들기에 나서게 된 것.

이와관련 온주라이온스 클럽은 알리미학생들의 필리핀 현지 어린이 교실 짓기 소식을 접한 후 후원금을 전달했고, ‘알리미는 지난 5월 축제때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과 9월 필리핀 어린이 돕기 쌀모으기 행사등을 통해 만든 성금을 보탰다.

필리핀 어린이 교실짓기는 내년 116~28일 민다나오 섬의 카가얀데오르시 마노마누 지역에서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49.5교실을 짓는다.

한호재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 회장은 필리핀 어린이 돕기 교실 짓기에 지역 봉사단체의 후원이 큰 힘이됐다고 말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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