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창호 홈쇼핑 판매 성공적 론칭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가 지난 7일 GS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창호 홈쇼핑 판매에 나서며 B2C 유통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인 ‘Z:IN(지인) 파워이중창’과 ‘Z:IN 파워단창’, 깔끔한 인테리어 구현에 좋은 ‘Z:IN 거실창’을 선보이며 1시간 방송 동안 모두 398건 계약에 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G하우시스는 홈쇼핑 고객들에게 창호의 유리를 일반 유리 대비 약 50% 이상 단열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줘 한 단계 높은 단열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쇼핑용 전 제품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지오반노니 손잡이’를 적용해 고객들이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의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샵 MD 류신구 차장은 “LG하우시스 창호는 첫 홈쇼핑 판매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 매출보다 30% 이상의 높은 실적을 달성해 TV홈쇼핑에서도 LG하우시스 Z:IN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창호 홈쇼핑 판매의 성공은 그 동안 수동적이었던 창호 구매 패턴이 소비자 중심의 능동적인 구매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창호 B2C 시장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완성창 매장과 홈쇼핑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한발 빠른 고객 니즈 파악으로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주거환경 구축에 시장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LG하우시스가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Z:IN 파워 이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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