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규모… 전용 브랜드 삼누리 홍보·판매 등 담당

 


지난달 문을 연 충북인삼농협 북청주지점.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최만수)이 인삼판매장을 갖춘 신용점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충북인삼농협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북청주지점을 지난달 개소하고 금융업무와 함께 전용 브랜드인 ‘삼누리’ 판매장을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북청주지점은 사업비 22억2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507.03㎡ 규모로 신축됐으며 1층은 인삼판매장과 신용사업장이 들어섰고 2·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선 삼누리 농협인삼판매장은 앞으로 금융고객들과 도시민들에게 농협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인삼가공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인근에 1만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2000세대 이상의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삼농협은 북청주지점이 삼누리의 홍보 및 판매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만수 조합장은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품질의 농협인삼을 청주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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