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영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뱅이 오는 14~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웸블리 아레나는 영국 록밴드 비틀스를 비롯해 아바,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유서 깊은 장소다.
YG는 “런던 공연은 원래 15일에만 열 예정이었지만 예매 시작 2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돼 14일 공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빅뱅은 런던 공연을 마친 뒤 내년 1월 25-27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 파이널(The Final)’이란 타이틀로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 8~10일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펼친 단독 공연으로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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