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실업률 충북 1.5%, 대전 3.7%, 충남 1.8%

 
충청권의 11월 중 실업률이 지난해와 큰 변동 없이 고용안정세를 이어갔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2년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중 충북지역 실업자는 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25.9%) 줄었다.
실업률도 1.5%로 전년 동월의 2.1%보다 0.6%포인트, 전월의 1.7%포인트보다 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가 지난해 11월보다 4000명(0.5%) 증가했으나, 취업자가 8000명(1.0%) 증가해 실업률이 낮아졌다.
11월 중 충북의 경제활동인구는 77만3000명, 취업자는 76만1000명이었다.
같은 기간 대전의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000명(14.8%)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명(4.0%)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0.1%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만6000명(3.7%)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7.9%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충남의 경제활동인구는 11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7000명(7.4%)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8%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4000명(7.3%)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2.7%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0명(15.0%)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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