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총장 서만철)가 정부세종청사 이주 공무원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위탁받아 세종 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내에 마련된 어린이집이 오는 17일 개원한다.
공주대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금강어린이집은 정부세종청사 농림수산식품부동 1·2층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금강어린이집’(이하 금강어린이집”, 면적 1820, 정원 271)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자녀 보육시설이다.
1·2층을 서양식과 한식구조로 별도 구성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위하여 유해물질 제거 및 살균 효과가 좋은 편백나무와 황토 등의 친환경 건축소재를 사용하여 실내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은 만 0(6개월 이상)에서 만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730~오후 730분 보육을 실시하고, 밤늦게까지 일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밤 1030분까지 야간보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만철 총장은 금강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이주 공무원 자녀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 자녀를 둔 이주 공무원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하고, 가정친화적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입주공무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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