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8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전력수급 시설을 점검했다.

조 사장은 이날 본사 상황실에서 전력 확보 상황을 보고받고 서울 급전소, 서울 용산구 개표소를 방문해 전력수급상황과 18대 대선 개표 시 정전 대비 실태 등을 확인했다.

한전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 이중 전원을 확보하고 지하 투표소에는 비상조명을 설치했다.

또 252개 개표소에 4중 전원을 확보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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