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유망주 243명 선정 장학금 2억4300만원

2012년도 농어촌유망선수 장학금 수혜자로 충북에서 모두 243명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학생선수의 기량 및 운동 지속여건 조성을 위한 농어촌 유망선수 체육장학 사업에 모두 96600만원을 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 거주 혹은 농어촌지역 소재 학교운동부소속 초고 학생선수로 장학금은 한국마사회 적립금으로 지원된다.
이 가운데 충북도는 초고등학교 12개 지역에 각 종목별 농촌 유망선수를 추천받아 선정한 결과 모두 243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통보 받았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4300만원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28일 오전 11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체육회 제13차 이사회에 앞서 이들 243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장학금수혜는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학생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운동여건을 조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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