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레미콘 성금 기탁 등 음성군 온정 손길 잇따라

음성군 관내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이 줄을 이루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성면 상곡리에 삼성레미콘 (대표 김광범)은 지난 17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37만6520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소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근)도 18일 대소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80포/10kg)을 기탁했다.
원남면 체육회(회장 송석환)도 폭설과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30개 마을 경로당에 쌀 1포씩(20kg)을 전달했다.
이들 회장들은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왕농협(조합장 민병대)도 지난 17일 금왕읍 지역 내 67개 경로당을 방문, 쌀(10㎏) 500포를 전달했다.
금왕농협은 “영농회를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경로당에 방한용품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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