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희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사진)이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2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기계공학과(박사)를 졸업한 뒤 1963년 원자력연구소(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입사했다.

원자력연구소 열유동연구실장, 공학 담당 부소장을 거쳐 1980년부터 84년까지 제5·6대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형기(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남 영기(준흥건설 대표), 사위 김영석(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씨.빈소는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1일 오전 7시.(연락처=042-611-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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