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성보)는 올해 청렴교육 최우수 학교에 경기도 파주 자유초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학교에는 인천 금마초, 의령 부림초가 장려학교에는 서울 문정중, 천안 구성초, 인천 발산초가 뽑혔다.
국민권익위는 18일 오후 청주 청렴연수원에서 ‘2012년도 청렴교육 연구 학교 운영성과 발표회를 열어 올 한해 운영성과가 우수한 연구 우수학교 6개교를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렴교육의 내실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주변의 지역특성을 분석해 이를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가정내 아버지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한 교육방법을 평가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청렴교육 연구학교 제도는 초··고교 학생들에게 청렴 덕목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 실천하게 교육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전국 30개 학교가 청렴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청렴교육연구 학교의 우수 연구 성과물을 각 시도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보급해 청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연구 성과물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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