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의과대학 박우윤(53·사진) 교수가 방사선생명과학회 6대 회장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최근 열린 방사선생명과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2013년 1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방사선생명과학회는 방사선 생명과학의 연구와 그 응용을 위한 학술 단체로 지난 2002년 창립돼 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청주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박 교수는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4과장, 충북지역암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송바이오포럼을 창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 교수는 “임기 동안 회원 상호간의 친목 증진, 공동연구의 활성화, 학회 위상과 국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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