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들려주는 겨울 이야기’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27일 저녁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전통 국악의 향기를 선사한다.
올해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32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플롯독주와 국악합주를 위한 무용환상곡’과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 등의 연주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드라마와 영화음악을 국악으로 재편곡, 어머니의 크고 높은 사랑을 노래한 ‘사모곡’과 제주도 민요인 ‘너영나영’을 새롭게 편곡해 우리 음악의 묘미를 전한다.
이어 케이블TV Mnet의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새로운 스타로 탄생한 충주출신 하예나가 국악관현악과 더불어 공연을 벌인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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