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2013시즌 우아한 ‘백조’로 변신한다.
러시아에서 새로운 작품 구성을 마치고 지난 13일 귀국한 손연재는 다음 시즌 리본 기술을 연기할 곡으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골랐다.
후프 음악으로는 푸치니의 ‘투란도트’, 볼 음악으로는 재즈곡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곤봉 음악으로는 파트리치오 부안느가 부른 ‘벨라 벨라 시뇨리나’를 선정했다.
올시즌 ‘호두까기 인형’(후프), ‘라임라이트 메인테마’(볼), ‘재즈 머신’(곤봉), ‘나비 부인’(리본)을 선택했던 것처럼 클래식 두곡과 재즈 한곡을 선택했고, 유쾌한 경음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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