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안에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 카드'를 모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도는 병·한의원, 건강검진센터, 영화관 등에서 사용가능한 이 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까지라며 카드 잔액이 남아 사용 중인 여성 농어업인은 시군을 통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드 잔액 확인은 농협서비스(☏1588-2100→서비스코드 491)나 가까운 농협에 카드를 제시해 확인 가능하며,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도는 이 카드를 통해 도내 농어촌지역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 5만㎡ 미만 농가 등의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이 카드 신청연령을 20세 이상~70세 미만으로, 지원 금액을 연간 15만원으로 확대하고 농한기인 2~3월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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