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럴림픽에서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 전민재(35·전북)가 네티즌들이 뽑은 ‘2012 장애인체육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부터 열흘간 페이스북을 통해 런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다관왕,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전민재가 202표를 얻어 올해의 선수로 뽑았다.

전민재는 올해 런던 패럴림픽 육상 100m, 200m에서 은메달 획득,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VP를 수상했다. 3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무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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