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회원간 우의 다져

공주시축구연합회(회장 윤경태)는 26일, ‘2012 정기총회 및 축구인의 밤’을 열고 공주시축구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을 포상 하는 등 회원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공주시 신관동 중국성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경태 회장을 비롯한 박수현 국회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이창선 부의장, 조길행·윤석우 도의원, 박병수·윤홍중 시의원 등과 축구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석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공주시축구발전을 위해 힘써온 오재문·김순배·조항림씨가 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김재근·강석동씨는 국회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병환이 위독해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대소변을 받아내며 극진히 간병한 손녀 소경희(탄천중 3년)양의 효행심이 알려져, 축구연합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으며 박수현 국회의원으로부터는 효행상을 받았다.
윤경태 회장은 “올해 마무리를 잘하고 내년 2013년에는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깃드시길 간절히 바라며, 축구인이 하나로 똘똘 뭉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내년도에는 축구인의 소원인 축구장 4개와 종합스포츠타운이 꼭 건립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윤경태 회장으로 인해 축구인의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한 뒤 “문화예술체육이 남북교류의 물꼬를 연 것처럼, 공주도 △문화 △예술 △체육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의원들이 힘을 모아 축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해 생활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주/류석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