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폭설에 따른 행정력 미비 취약지역의 주민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민간제설단을 창단 했다.

군은 2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읍면에 구성된 민간제설단장 86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창단된 민간제설단은 각 읍면 86개 572명으로 구성 됐다. 제설단은 취약지역에 권역별 분담구역을 설정하고 마을내 트랙터 보유자 및 인근주민을 주축으로 제설작업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제설단 비상연락망 및 SMS 문자홍보를 위한 데이터를 구축 했다. 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며 범 군민적인 자율적 방재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설단 창단을 통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부여/박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