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다짐하는 ‘2012동양일보 송년모임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나눴다.

 
송년모임 최초로 2개의 올해의인물패 등장


○…동양일보 송년모임 사상 최초로 2개의 올해의 인물패가 등장해 참석자들의 이목집중.
동양일보는 이번 송년모임에서 청주·청원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
한 시장과 이 군수는 나란히 상패를 받은 뒤 한마음 한 뜻으로 청주·청원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발표.
참석자들은 청주·청원의 통합을 이끈 각 자지단체의 장이 올해의 인물이 된 것은 두 지역의 통합을 착실하게 준비하라는 동양일보의 배려라며 촌평.

사랑의 열매배지 눈길
○…2012 동양일보 송년모임에 앞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원들이 사랑의 열매배지를 나눠 줘 눈길을 끌었는데.
봉사단원들은 이날 동양일보 송년모임 장소인 도청 대회의실 앞에서 참석자들의 왼쪽가슴에 사랑의 열매배지를 선물.
참석자들은 뜻밖의 선물에 잠시 당황하면서도 환한 웃음으로 이들의 선물에 화답.
봉사단원 중 최고 연장자인 조미현(·54)씨는 “'·가족·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상징하는 사랑의 열매의 의미를 참석자들이 알아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배지를 나눠줬다고 웃음.

남성합창단의 매력에 푹


○…남성합창단원들의 축하공연에 참석자 모두 숨을 죽이고 노래를 감상했는데.
남기창 청주남성합창단장을 비롯한 13명의 단원들은 이번 모임에서 동행내마음깊은곳에를 합창.
담소를 나누던 참석자들은 합창단원들의 공연이 시작되자 이야기를 멈추고 이들의 합창을 경청.
참석자들은 중후한 중년남성의 목소리가 감미로워 한참을 듣고 있었다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모임과 걸맞은 공연이었다고 촌평.

두레악수 호응



○…
동양일보 송년모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레 악수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동양일보는 송년모임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돌아가는 아쉬움을 감안, 지난해와는 달리 두레악수를 모임 시작에 배치.
참가자들은 이날 각계 인사들과 함께 두레악수로 덕담을 나누며 모임을 시작.
참석자들은 지난해에는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떠난 일부 참석자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다그러나 올해는 행사 시작에 앞서 서로 악수를 나눌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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