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지역 대학들이 2013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61 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 보인 학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보컬)11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아산 지역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에 따르면 단국대 천안캠퍼스(··다군)1144명 모집에 9296명이 몰려 평균 8.11의 경쟁률을 기록,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생활음악과(보컬)5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해 114.4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어 올해 신설된 심리학과가 24.71, 태권도학과 171, 공예과 16.61 등을 보였다.
호서대는 1250명 모집에 7876명이 지원해 평균 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 보인 학과는 실용음악학과(보컬)6명 모집에 235명이 지원해 39.11의 기록했다. 백석대(·나군)1434명 모집에 8507명이 응시해 평균 5.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포츠과학부(17.91), 기독교실용음악과(14.0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순천향대(·다군)1104명 모집에 5805명이 몰려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체육학과가 14.11로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 10.41, 연극무용학과 9.41 등이었다. 선문대(·다군)724명 모집에 4425명이 지원해 4.91 평균 경쟁을 보였다. 하이브리드공학과(11.81)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기술교육대(·다군)335명 모집에 159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1을 나타냈다.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는 11.2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나사렛대는 정원 내·외를 포함해 743명 모집에 2907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 30.81 등을 보였다. 남서울대는 정시모집(나군)에서 1141명 모집에 3814명이 응시해 3.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학과(5년제)와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각각 4.61, 아동복지학과 4.21 등이었다.
<천안/최재기·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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