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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첫 도움… ‘기가 찼다’
기성용 EPL 첫 도움… ‘기가 찼다’
  • 동양일보
  • 승인 2013.01.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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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활약… 스완지, 아스톤빌라와 2-2 무승
 
 
기성용(24·사진·스완지시티)이 후반 교체출전해 동점골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기성용은 1(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 후반 17분 조너선 데구즈만을 대신해 투입됐다.
30여분을 소화한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팀이 1-2로 뒤지던 경기 막바지에는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 후반 추가시간 대니 그래엄이 터뜨린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 만에 나온 첫 공격포인트다.
스완지시티는 그래엄의 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와 2-2 무승부를 이뤘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승점 29(786)로 스토크시티(6114·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5)에서 앞서 8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는 전체 점유율에서 아스톤빌라를 압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오히려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초반 웨인 라우틀리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한때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라우틀리지는 전반 9분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전반 44분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38분에는 흥분한 네이선 다이어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바이만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아스턴 빌라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페널티킥에 침착하게 성공해 스완지시티는 1-2로 뒤졌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그래엄의 슈팅이 상대 골문에 꽂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래엄의 극적인 동점골은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네이선 다이어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이 미추의 발을 거쳐 기성용 앞으로 흘렀다.
기성용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할 기회가 여의치 않자 뒤에 버티고 있던 그래엄에게 넘어지면서 볼을 내줬다.
그래엄은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수 키어런 클락의 발에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한 번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려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기성용의 패스는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기록에서 도움으로 인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나고 기성용에 대해 활기찬 발놀림을 선보였다면서 평점 6을 매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이청용(볼턴)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은 각자 소속팀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보경이 67분 동안 뛴 카디프시티는 전반 41분 터진 조 메이슨의 골을 잘 지켜 버밍엄시티를 제압했다.
볼턴 원더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이청용은 68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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