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현대화사업 선정

 

충북 괴산에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인삼 가공공장이 설립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 홍삼영농조합법인이 추진하는 인삼 가공공장이 건립 계획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법인은 국비 6억3000만원, 도·군비 8억6000만원, 자부담 6억1000만원 등 21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990㎡ 규모의 현대화된 인삼 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GMP 인증을 받은 시설을 갖춰 회원 농가가 생산한 인삼을 수매,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법인은 78농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연간 1350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