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전은 비위로 징계 받은 자를 부조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직위·직무에 보직하지 못하게 규정한 것이나 작년 7월 ‘KEPCO(한전) 공급자 행동강령’을 만들어 시행한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청렴윤리팀을 두고 내부감사·부패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상임감사위원 직속으로 기동감찰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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