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11억여원을 들여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원으로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여성 장애인출산비용 및 청소년산모의료비와 미숙아 등을 위한 의료비를 비롯해 불임(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체외수정시술시 불임치료 시술비를 1회 한도액 300만원씩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를 20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외부 출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 준비와 실천방법,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하고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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