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은 2013년도 일선학교 교재ㆍ교구 수선의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해 ‘현장수리 전담반’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수리 전담반 운영은 부여교육지원청 자체 특색사업으로 운영된다. 각급학교 및 관련기관에서 수선을 의뢰하면 신속 출동 처리하여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현장 지원 시스템이다.
관내 유·초·중·도서관 등 38개 기관, 사립 유치원 4개 기관, 복지시설 2개 기관, 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눠 연중 순회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 전담수리반은 학교 현장의 전문기술 부족으로 자체 수선이 어려운 급식기구, 상·하수도 급·배수관 철골 용접, 체육ㆍ놀이기구 수선 및 노후교재·교구의 철거 등의 다양한 수리사업을 수행하며 일선학교 행정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천 행정지원과장은 “현장수리전담반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일선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힘써 교육행정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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