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겨울 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희망 예술캠프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곳 청소년 희망 예술캠프에는 초·중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지도강사를 따라 가위를 든 고사리 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한지를 이용해 꽃등을 만드는 ‘한지전등 만들기’공예 체험시간에 색색의 한지조각을 오리고 붙이며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이 대학 문화예술 교육 연구소(소장 민경원)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희망 예술캠프는 충남지역 초·중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이고, 오는 30일 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희망 예술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1차 10~11일 당진군· 예산시, 2차 14~15일 아산시 청소년, 3차 17~18일 공주시· 보령시, 4차 21~22일 서산시· 태안군· 청양군· 서천군· 천안시, 5차 24~25일 세종시· 천안시, 6차 29~30일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등을 구분해 6차례 걸쳐 실시한다.
이 캠프는 충남문화바우쳐사업으로 충남도내 16개 시·군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무용과 뮤지컬, 마술, 공예을 각 2시간씩 모두 8시간씩 운영하고, 이외에 영화관람 2시간, 레크리에이션 2시간씩 배우게 된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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