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의 두기 프리드먼 감독이 이청용(25)을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프리드먼 감독은 이청용은 다리에 박힌 철심 때문에 아직도 가끔 고통을 느낀다실제로 모든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볼턴 지역지인 볼턴뉴스가 22(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청용은 2011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 때문에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됐다.

그는 이청용이 일주일에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그것이 우리가 이청용이 매 경기에 나가지 않도록 조절해줘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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