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도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청주교대는 2013학년도 학기당 등록금을 1학년은 179만4000원, 2·3·4학년은 161만5000원, 대학원생은 인문계가 186만원 자연계가 194만8000원 등으로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등록금을 2년 연속 동결하게 돼 재정적인 부담은 크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올해 등록금을 인문사회계열 287만8000원, 자연과학계열 348만1500원, 예체능계열 380만9300원, 공학계열 360만8000원 등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이로써 충북도내에서는 한국교통대·청주대·강동대 등 3개 대학이 인하를,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를 비롯해 꽃동네대·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대원대·충북도립대 등 7개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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