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역·KTX아산역 두곳에 ‘자전거주차장’ 설치



아산시가 자전거 거점 도시로 비상 하고 있다.

시는 아산신도시에 U-baik 대여로 인하와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가입, 시민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아산신도시 U-bike는 11개소 무인대여 보관대에 공영자전거 90대가 배치돼 247명의 회원이 출·퇴근 및 통학용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2011년 7월 구축 완료된 U-bike(무인자전거)는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료 대여로 실시되다 같은 해 2월부터 유료 대여로 전환돼 운영돼 왔다. 시는 U-baik의 대여료를 회원인 경우 당초 1개월 이용요금 5000원에서 2000원으로, 6개월 2만원에서 7000원, 12개월 3만원에서 1만원, 또 비회원은 1일 10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했다. 이외에도 아산시 30만 전 시민이 자전거 보험 가입돼 자전거 이용 중 일어난 각종 사고에 보상을 받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아산시민 자전거주차장’을 온양온천역과 KTX 천안아산역 2개소에 설치해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온양온천역 자전거주차장은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300대를 주차할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은 기계식 주차시설로 지상 4층에 16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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