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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미래를 보려면 충북 괴산으로 오라
한국 농업의 미래를 보려면 충북 괴산으로 오라
  • 김정수
  • 승인 2013.01.2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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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괴산 세계유기농 엑스포

괴산군이 2011년 12월 21일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이에 따라 2012년 ‘유기농업군’ 선포식을 갖고 유기농업과 연계된 유기농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군은 유기농엑스포 추진대책 수립과 T/F팀 구성, 유기농업 시범단지 조성, 친환경단체 간담회, 민·관협의회 구성, 유기농발전 국제학술대회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이런 결과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했으며 12월 타당성 검토가 이뤄졌고 국제행사 승인 결과는 오는 7∼8월 있을 예정이다.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에 따른 유기농산업 발전 방안을 비롯해 괴산군이 추진 중인 각종 대책 등을 살펴봤다.

 

 

●유기농산업 발전협의회 구성·운영 계획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발전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의 기반마련을 위한 전문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유기농업 생산기반 확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지원방안, 유기농산물 생산량 증대에 따른 계약재배 등 유통 활성화 등을 모색한다.

관련분야 관계자의 관점과 합리적 요구사항을 협의해 군정에 포함하고 농가와 전문가의 유기농업 촉진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유기농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한 의견교환과 활성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추진체계 마련, 엑스포 관련 정보공유와 정책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발전협의회 운영으로 엑스포 행사의 내실 있고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효율적인 준비와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요 및 기대효과

세계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 산업발전과 기술혁신으로 위축된 한국농업에 희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기농산업의 발전가능에 따른 인식제고와 건전한 로하스 문화 확산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웰빙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3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9월 18일∼10월 17일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행사기간 목표 관람객을 내국인 116만명, 외국인 6만명 등 122만명으로 잡고 있다.

군은 주행사장 21만4500㎡, 보조행사장 24만7500㎡, 교통로와 주차장 20만6000㎡ 등 66만8000㎡ 규모의 행사장을 만들 계획이다.

10대 주제관과 7대 야외전시관을 중심으로 전시·서비스·이벤트·관리·상업·주차·이동·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행사로 군은 생산효과 1690∼1925억원, 소득효과 359∼409억원, 부가가치효과 767∼877억원, 고용효과(552명) 28∼33억원 등 전체 2884∼324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산 유기농 제품의 국제 경쟁력 증대에 따른 해외 수출 증가, 식량안보와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정착, 국가와 지역브랜드 향상에 따른 관광·문화발전 등 경제 외적 효과도 기대된다.

 

●성공개최 총력체제 돌입

군은 유기농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력을 위해 민·학·관 추진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유기농산업과장을 중심으로 11개 실·과와 28개 담당이 참여하는 엑스포 추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매월 1회 사업별 추진실적과 대책보고를 갖고 있으며, 월례간부공무원 회의 시 실·과·사업소 추진실적과 계획, 읍·면으로부터 신규 유기농업단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유기농산업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행정·기술지원팀, 인증지원팀, 계약지원팀 등 유기농인증지원단을 수시로 운영하고 참여농가, 친환경단체, 행정 등으로 구분된 유기농엑스포농원 추진협의회도 함께 꾸려가고 있다.

전체 260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민·관협의회를 만들어 추진사항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수·전문가·법인이 참여하는 유기농 생태체험관 추진협의회 구성도 마무리 됐다.

각종 협의회 구성은 내실 있는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는 토대마련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토종 유기농업 재배단지 조성

군은 기존 친환경 재배단지를 제외한 220㏊에 읍·면별로 신규 유기농업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무농약 재배를 시작으로 엑스포가 열리는 2015년까지 유기인증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며 행정과 기술지원팀, 인증지원팀, 계약지원팀이 유기농자재 활용교육, 친환경인증 신청 관리, 기술지도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토종 유기농업 재배단지를 8곳(16㏊)을 만들고 이곳에 벼, 찰벼, 수수, 조, 콩, 잡곡류 등을 심는 등 종자공급과 농산물 수매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유기인삼단지, 유기축산, 유기임산물 인증과 확대 추진 등으로 유기농업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농엑스포공원 등 조성

군은 유기농의 이해와 체험, 관광과 유기농산물을 소비자가 손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기농엑스포공원을 만든다.

다목적운동장과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들어설 엑스포공원은 16만3428㎡에 1단계로 농원 내 농작물과 시설물 배치계획을 마련했고 올해 2단계로 생태체험관, 과수단지, 동물농장 조성과 농원 내 연결도로 개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3단계인 2014년 작물 시범재배와 보완 등 농원조성과 운영에 들어가고 4단계 2015년 농원조성과 체험장을 마무리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농업박물관 건물과 유물매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11월 12일 부군수 등 7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현지방문과 협의회, 간담회 등을 열어 박물관 건립과 유물매입 협의가 결정 났으며 괴산읍 검승리 일원에 55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향토사전시관과 수석공원을 농업박물관과 농경문화 야외공원으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감정평가 세부사항을 논의해 1월 중 농업관련 유물을 운반할 계획을 세웠으며 3월까지 농기구, 농경문화, 고서 등 수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군은 엑스포를 열면서 관람객들에게 생태체험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유기농업의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기농생태체험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괴산읍 서부리 3745 일원 3745㎡에 들어설 생태체험관은 유기농엑스포의 생태적 삶과 부합하는 지열난방 시스템으로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엑스포농원과 연계해 유기농산물의 생산·체험·관광장소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모델제시와 안전한 농산물의 과학적 연구자료 제공 등 친환경농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센터가 건립된다.

괴산읍 서부리 옛 보건소 자리에 들어설 연구센터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농업 전문 연구시설과 장비, 기자재를 구비키로 했다.

연구센터는 네트워킹 사업, 유기농 기술개발사업, 교육훈련사업, 실증시험사업, 장비이용사업 등을 맡아 하며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연구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업군 위상과 이미지 제고로 유기농업의 메카로 선점하는 역할과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개발·보급으로 친환경농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인프라 구축

엑스포 개최에 따른 관람객의 행사장 접근성 제고와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반적인 인프라가 구축된다.

군은 괴산대교∼서부교차로, 명덕초∼종합운동장 구간과 읍 시가지 정비에 나서고 주 행사장인 동진천 하상정비 계획을 세웠다.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괴산∼괴산IC, 괴산∼음성 구간을 정비하고 굴티재와 맹이재 위험도로 선형개량과 도로개선 작업도 들어갔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관람객의 접근성 제고로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목적이다.

군은 유기농업군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민간운동을 펼쳐 엑스포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단체,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등을 아우르는 이 운동은 우기질 퇴비와 미생물 농자재 사용하기, 유기농마을 육성, 마을가꾸기 운동 등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군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엑스포에 참여하는 분위기 확산과 군민화합을 다져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른다는 구상이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경쟁우위의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경종,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자연 순환 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기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며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유기농업단지, 엑스포농원, 생태체험관을 조성해 유기농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괴산/김정수>

 

●추진일정

 

●2011.11.18 : 엑스포 개최유치 의향서 제출

●2011.12.21 : 엑스포 개최지 선정·환영행사

●2012.01.02 : 유기농업군 선포

●2012.02 : 유기농엑스포 추진대책 수립

유기농엑스포 TF추진대책회의

●2012.03 : 유기농업 시범단지 조성 추진

●2012.03.12 : 유기농엑스포 관련 친환경농민연합회 간담회

●2012.03.19 : 유기농엑스포 관련 친환경단체 간담회

●2012.03.28 : 엑스포 MOU 체결(독일 본)

●2012.03~09 :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2012.05 : 엑스포지원단 운영계획 수립

: 엑스포 민·관협의회 구성

: 엑스포 유기농원 조성계획 수립

●2012.06·09 : 엑스포농원 주민간담회(2회)

●2012.09.14 : 유기농발전 국제학술대회

●2012.10 : 유기농엑스포 TF팀·민간협의회 회의

●2012.11.08 : 국제행사 승인신청(농림수산식품부)

●2012.12 :국제행사계획 타당성 검토(농식품부)

●2012.03 : 국제행사 필요성 검토(기획재정부)

●2012.03~06 :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3.07 : 국제행사 승인 예정(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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