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당 최대 5천만원 우대 융자

부여군이 쾌적한 농촌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모두 40억원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도시계획상 상·공업지역을 제외한 군내 전 지역 80동의 노후주택을 개선할 계획이다. 세대당 150이하를 대상으로 동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이율 3%,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모두 40억원이 지원된다.
또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을 자력으로 신축한 농가를 대상으로 취·등록세 및 재산세를 5년간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해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 줄 방침이다.
군은 80동 중 10동을 부여군에 거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을를 대상으로 특별 배정할 계획으로 주택개량을 원하는 군민 및 귀농·귀촌인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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