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역도팀(감독 김학봉) 선수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8일 충북도는 대한역도연맹(회장 류원기)의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국가대표선수 29명(남 16, 여 13) 중 충북도청 역도팀 선수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남자부 김영준은 영동출신으로 충북체고를 나와 2010년 1월 충북도청팀에 입단했으며 지난 해 전국역도선수권대회 62kg급에서 합계 1위(277kg)를 차지했다.
증평출신인 신동진은 2010년 1월 충북도청팀에 한 뒤 2012년 93회 전국체전 77kg급에서 인상 1위(153kg), 합계 3위(326kg)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 박시현은 청주출신으로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 1월 충북도청팀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93회 전국체전 +75kg급에서 인상1위(112kg), 용상2위(137kg), 합계 1위(249kg)를 기록한 바 있다.
역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들은 28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 강화훈련에 돌입하게 되며, 오는 4월중 열리는 춘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테스트한 뒤 6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5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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