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상월 상수도시설 확충 등
논산시는 올해 맑은 물 공급으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7억9700만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 사업 확충에 행정력을 기울인다.
시는 하천과 지하수 등 상수원의 오염과 고갈이 심화됨에 따라 노성·상월 등 기타 지방상수도시설 공사와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사업 및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 추진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지하수 고갈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노성·상월면 일원에는 모두 167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시행, 배수지 1개소와 관로 58.57㎞를 부설해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30억41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한다.
식수원 보호와 양질의 음용수 제공을 위해 노후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에 10억원을 투입하고, 홍성 소규모수도시설 독극물 투입사건과 관련 유사 사건 방지와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96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폐쇄회로TV 등 보안시설을 도입한다. 또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자연마을에 암반 관정을 개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기 위해 6억6000만원을 들여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논산/류석만>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