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연두방문 마무리

복기왕 아산시장의 새해 연두방문이 28일 온양 6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영인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 대한 연두방문에서 복 시장은 1일 2개 지역을 돌며 역점시책을 알리고, 각계각층으로부터 숙원사업과 건의사항, 애로사항등을 듣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376건의 건의 및 애로사항등이 접수됐고, 읍·면·동 별로 주요 현안 1개에 대한 심층토론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도심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인구 6만여명의 배방읍은 회사원들의 퇴근시간을 감안해 오후 7시에 연문방문 일정을 잡는등 시민과의 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복시장은 “시민들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두방문 심층주제 토론으로는 △영인면, 영인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추진 △인주면, 황해경제자유구역 대책 및 아산만갯벌 매립조성 △온양5동, 행정복합시설 건립 △도고면, 구 도고온천역 중심 활성화 방안 △둔포면, 구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 정비 △신창면, 지방도 623호~국도21호 연계 도로개설 △탕정면, 구 청사주변 주차장 부족 해결 및 이주자택지상가 활성화 방안 △온양2동, 제일타워 뒤 역사주변 상가 등 활성화 방안 △선장면, 선장 일반산업단지 조기추진 및 활성화 방안 △온양4동, 동지역 소규모 숙원사업비를 축소하고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 확대방안 △음봉면, 소재지 활성화방안 △배방읍, 모산역 폐철도 활용방안 △염치읍, 소도읍 가꾸기 사업추진 △온양3동, 대로 2-17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송악면, 송악(궁평)저수지 상수원 수질보호 대책 △온양1동, 온양중심상권 재정비 촉진사업 △온양6동,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건 등 17건이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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