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0번 째 주인공이 된 사람은 제주시 연동에서 이사 온 송남수(43)씨 가족으로 3명의 자녀와 함께 감물면 유창마을에 안착하게 됐다.
감물면과 감물면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송씨를 초청해 기념패와 괴산사랑상품권, 농·특산물 등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주민이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국 위원장은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물면 인구는 2009년 말 1899명에서 지난해 말 198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들어 2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군 전체인구도 2008년 3만6566명에서 2009년 3만6775명, 2010년 3만6827명, 2011명 3만7333명, 지난해 말 37만713명으로 4년 연속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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