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2억원, 전년대비 6.9%↑

지난해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액이 전년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는 1002억원으로 지난 2011년 937억원 보다 65억원(6.9%) 늘었다.

교육경비 지원액은 비 법정 전입금과 현물 지원, 보조금 등을 말한다.

지자체별 교육경비 지원액은 청주시가 3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117억원, 청원군 103억원, 제천시 8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치단체장들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교육경비 지원액이 다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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