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가 지난달 30일 한국기업평가(주)와 NICE신용평가(주)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안정적(AA+)’으로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신용평가회사들은 신용등급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사업의 공공성과 충북도의 재무적 지원가능성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오창 2산업단지의 우수한 사업성과와 제천 2산업단지의 준공, 보은산업단지의 공사착공·오송 2생명과학단지의 용지보상 착수 등에 따라 향후에도 산업단지 개발사업 중심의 매출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개발공사가 관계자는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오송 2생명과학단지 등의 사업비 조달에 있어 저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공모채권시장에서의 채권을 다른 도시개발공사들보다 낮은 금리로 조달할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반겼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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