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에서 부동의 꼴찌KEPCO3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따고도 대역전패를 당했다.

KEPCO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신예 세터 양준식과 공격라인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초반 2세트를 먼저 가져간 KEPCO는 이후 내리 3세트를 빼앗기며 84일 만의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날까지 KEPCO의 올 시즌 전적은 119(승점 4). 지난해 1111일 러시앤캐시를 상대로 따낸 1승이 유일한 승리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