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원군 사격팀 남자권총부 창단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청 사격팀 남자권총부가 1일 창단됐다.

군은 이날 오전 군청에서 코치 1명과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를 포함한 3명의 선수로 구성된 남자권총부 창단식을 가졌다.

군은 당초 창단식 일정을 오는 4월 1일로 계획했으나 선수들의 안정과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2달 앞당겨 조기 창단하게 됐다

이로써 군은 사격장과 남?여사격팀을 보유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를 활용,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청원종합사격장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의 사격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이종윤 군수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으로 사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며 최영래 선수의 활약상은 전 국민이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 선수들의 개인실력 향상은 물론 청원군 사격팀 발전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원종합사격장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으로 교통의 접근이 용이해 매년 2~3개의 메이저 사격대회를 유치하고 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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