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터초(교장 오웅진)는 김수환(2년)군이 지난달 31일 청주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8회 충북도교육감기 빙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새터초에 따르면 대회에 첫 출전한 김군은 이번 대회 쇼트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새터초 학생들도 이번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은메달 4개와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웅진 새터초 교장은 “이번 성적은 빙상대회 첫 출전과 전문 빙상선수가 아닌 방과후교육 체험활동의 일환의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엘리트 선수 육성도 중요하지만, 재능 있는 학생들이 방과후교육 등의 체험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