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김희수)는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건양대는 교육 분야의 혁신, 참신한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재양성' 부분에서 글로벌리더로 꼽혔다.

건양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요 사업인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이름을 올리는 등 교육 부분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방대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5년 연속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낸 점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인재양성, 환경, 품질, 연구·개발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렸다.

김희수 총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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