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양궁팀이 괴산에서 열린 26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

6일 열린 여자청년부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홍수남, 김연지, 박예지, 오다미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5일 열린 여자청년부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박예지, 홍수남, 오다미 선수가 각각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또 이날 열린 컴파운드에서는 최보민 선수가 울산남구청 정선욱 선수를 세트스코어 6대 4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회 전국실내양궁대회는 2~6일 5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20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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