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6전국 실내양궁대회각 부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한국양궁지도자협회(회장 홍승진)가 주최하고 괴산군양궁협회(회장 김사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일반·동호인부 등 전국에서 12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개인전은 초등부 김관철(·하남천현초최예진(·오수초), 중등부 임운규(·용성중설수지(·창용중), 청년부 신재훈(·코오롱박예지(·청원군청), 컴파운드는 민리홍(·현대제철), 최보미(·청원군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마지막 날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오진혁(32·현대제철), 기보배(25·광주광역시청)가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오진혁은 초등부 여자 1위 최예진과 기보배는 남자 1위 김관철과 혼성대결을 펼쳐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함께 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 친환경 농·특산물과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