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 18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이 18일 취임한다.

충북예총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1?22대 예총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조 회장은 “번듯한 예술인 한 사람을 키워 세상에 내놓기 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열정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겸허하고 옷깃을 여미는 마음으로 예술인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1945년 청주에서 출생한 조 회장은 청주고와 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다. 충북문인협회장과 충북예총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양일보 회장과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예총은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예총 등 6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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