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5억8000만불…4억2900만불 무역흑자

 



충북지역 월별 수출입실적 추이(2010.1월~2013.1월)


충북이 새해 첫 달부터 수출 10억불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13년 1월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10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5.3% 증가했다.
충북은 이로써 6개월 연속 10억달러 수출벽을 넘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반도체 수출이 27.7% 증가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제품(28.9%), 화공품(48.3%), 일반기계류(41.8%) 등 대부분 품목이 선전했다. 다만 정밀기기(-4.4%)는 주춤했다.
수입은 5억8000만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4억2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등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충북 수출이 올해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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