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라 유아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공·사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기존의 종일제와 ‘돌봄’을 포함하는 과정이다. 세종시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특성화프로그램과 수요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기본과정을 포함해 1일 8시간, 연 220일 이상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19개원에 방과후 과정 전담 강사 42명을 배정했다.
오후 6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9개원에는 1일 8시간 기간제 교사 12명을 배정했다.
시 교육청은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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