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월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기존 1~4학년에서 5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상학교는 143개교, 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여명이 늘어난 7만 5238명이다. 구별로는 △서구 2만4217명 △유성구 1만8559명 △중구 1만2186명 △동구 1만 544명 △대덕구 9732명 등이다.
예산은 대전시가 178억6000만원(60%), 5개 자치구 59억5000만원(20%), 시교육청이 59억5000만원(20%) 등 297여억원이 투입된다. 급식단가는 한 끼에 2060원, 지원기간은 192일이다.
시는 2014년까지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학교 무상급식은 재정여건과 국가 지원여부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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